제2회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 말아먹고 쓰는 후기

 

 

시험 보고 나오면서 3회 시험을 준비 해야 겠다 생각했고 그냥 잊어버리려다가

자격증 시험을 이렇게 말아먹은 건 처음이라 기록하려고 한다.

(공고 보다가 정처기 자격증 우대사항에 있어서 슬퍼서..)

 

 

1. 공부 방법

흥달쌤 인강, 수제비 파이널 모의고사, 기출 문제 등 활용했지만

한 달도 안 되는 공부 기간으로 벼락치기.. T_T

 

 

2. 2회 실기시험 난이도

솔직히 보안 용어 하나 빼고는 엉뚱한 문제가 나오지 않아서

합격하신 분들 많지 않을까? 싶다 

근데 이제 나는 아닌.

 

 

3. 3회 준비 하려는 이유

☞ 컨디션 관리 실패

코로나인 줄 알고 자가키트에 신속항원까지 해봤지만 음성이었고

시험 날 계속 기침하고 킁킁거리는 건 민폐같아서 약을 먹었는데

감기약의 부작용은 졸음,, 시험 문제를 제대로 읽지도 못할 만큼 졸음이 쏟아짐

(문제 읽다가 순간 잠들어서 문제지에 볼펜 자국남;;)

 

그 결과 틀리지 않던 프밍 문제를 틀리고, 알던 것도 틀리고.. 그냥 다 틀림

(이렇게 틀리지 않았으면 합격이었을텐데 그래서 더 아쉽기도 함)

살면서 이렇게 아팠던 것도 손에 꼽는데 이렇게 자격증 시험 말아먹은 것도 처음이라 너무 억울

하지만 내 탓이니 어쩌겠어요~ 다음 시험 준비해야지~

+ 솔직히 시험 며칠 전부터 너무 아파서 조금 포기했던 것도 있다.

 

 

4. 3회 시험 공부 방법 (예정)

일단 흥달쌤 인강 기간이 좀 남아서 다시 듣고

수제비 교재를 구매할까 고민 중~! 아니면 문제지라도!

 

 

시험 직전에는 자주 출제됐던 개념들 위주로만 봤는데

한 두 문제? 빼고는 나오지도 않아서.. 

확실히 벼락치기 보다는 전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가는게 좋을 것 같다.

3회 시험 화이팅~^^~